요즘 재미있는 드라마가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요. 그 중 핫한 드라마 <어쩌다마주친그대>에 대한 드라마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다마주친그대> 드라마는 5월 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겨의 이상하고 이름다운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방영정보
- 방송시간 : KBS2TV 월/화 21시 45분
- 연출 : 강수연/ 이웅희
- 극본 : 백소연
- 출연 : 김동욱, 진기주
어쩌다마주친그대 등장인물
윤해준 (김동욱)
방송국 기자출신 앵커로 냉철한 성격의 동욱은 머리가 좋고 직선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따뜻한 사람이며 자신의 속도를 한 발 늦춘 채 상대방을 기다려줄 줄 아는 어른이다. 하지만 동시에 유치하고 삐딱선을 타는 시니컬한 모습도 품고 있는 동욱의 어린시절은 늘 애정이 고팠다. 이달의 기자상을 두번이나 받고 일 잘하는 앵커로 살면서 정의롭다는 생각을 하며 살지는 않지만 정의로운.. 자신의 인생을 즐기며 사는 삶이었다. 그런 그에게 '타임머신'이라는 물건이 들어오게 된다.
백윤영 (진기주)
출판사 편집자인 윤영은 평범한 직장인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고미숙의 갑질에 고통받는 그녀는 6년이라는 시간을 꿋꿋이 버텼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딸. 어느날 길거리에서 한바탕 다투며 헤어진 엄마가 그날 밤 '우정리'라는 낯선 마을 강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며.. 슬픔에 빠져 우정리의 굴다리를 지나던 순간 마법같은 일이 벌어진다. 1987년 과거로 떨어져버린 것. 윤영이 가게 된 1987년 그 곳에서 열아홉살의 엄마가 있다. 해준과 윤영은 운명처럼 얽혀가며 스토리를 이어간다.
1987년, 순애와 주변 인물들
순애 (서지혜)
우정고등학교 3학년인 순애는 훗날 윤영의 엄마이다. 누구보다 순수하고 밝고 긍정적인 문학소녀인 순애. 상상력이 뛰어나고 겁도 많은 울보 캐릭터. 금방 잊어버리고 뒤끝없이 털어내고만다.
형만 (박수영)
순애의 아버지 형만은 우정리 읍내 차부집을 운영한다. 호방하고 유쾌한 동네 유지, 즉 호구라는.. 감투를 좋아하는 형만을 회장 자리에 앉힌 뒤 돈을 쓰게 만드는 동네사람들을 알면서도 모른 척 당해주는 형만이다.
옥자 (김정영)
순애의 어머니 옥자는 자식 셋을 키우며 우아함을 포기하고 거칠게 살아간다. 매일 차례대로 그녀의 성질을 돋구는 자식들 덕분에 매일이 돌아버릴 지경이다.
경애 (홍나현)
미용실에 근무하는 순애의 언니 경애는 노는 걸 좋아하고 입이 거칠지만 속은 정이 깊은 허당미가 가득하다. 그녀의 꿈을 미스코리아!!
오복 (송승환)
순애의 남동생 오복. 누나들이 혼자 엎어지는 건 배꼽잡고 웃는 짓궂은 막둥이지만 누나들을 누가 괴롭힌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 한방 먹이는 든든한 의리남이다.
1987년, 희섭과 주변인물들
희섭 (이원정)
우정고등학교 3학년 희섭은 훗날 윤영의 아버지가 된다. 매력적이고 꿈 많은 음악소년인 희섭은 단순하고 활기가 넘친다. 성격좋고 해맑은 미소가 그의 필살기이다.
동식 (최영우)
우정경찰서의 강력반 형사인 동식은 희섭의 숙부이다. 말수도 없고 무뚝뚝한 성격에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결해내는 승부사. 언제인지 모르게 이 마을에 들어온 해준을 경계하고 의심하며 갈등을 일으킨다.
유섭 (홍승안)
유섭은 희섭의 둘째형으로 서울 명문대를 다니는 대학생이다. 희섭을 자기 자신보다도 더 알뜰살뜰 챙기는 든든한 형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
program.kbs.co.kr